다달이 차 한 대 값 번다…? 화제의 저작권료 수입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멜로망스’의 김민석과 ’10cm’ 권정열이 저작권료 수입을 공개하며 화제가 되었어요. 김민석은 저작권료로 가장 적게 벌었을 때가 월 1,500만 원이었다고 말했고, 권정열 역시 저작권료 수입을 국산 차 가격에 비유하며 패널들을 놀라게 했죠.
또, 2005년 방영된 드라마 OST로 삽입되며 오랜 시간 노래방 인기곡으로 자리하고 있는 izi의 ‘응급실’이 그간 올린 저작권료 수입만 100억 이상이라고 밝혀지며 이슈가 되기도 했어요.
그런데 최근 몇 년 간 글로벌에서도 아티스트들이 보유한 음악저작권의 금액 가치가 핫한 화제로 떠올랐답니다. 세계적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음악저작권을 거액에 매각했단 소식이 쏟아져 나왔기 때문이예요.
글로벌 ‘큰손’들도 음악저작권 자산에 주목 중!
2023년 1월,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뉴스가 있었어요. 글로벌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자신의 대표 히트곡인 ‘Baby’, ‘Sorry’를 포함해 290곡의 저작권을 약 2억 달러(약 2467억)에 매각했다는 소식이예요. 그 밖에도 브루스 스프링스틴은 5.5억 달러, 밥 딜런은 4억 달러, 스팅과 데이빗 보위도 각각 3억 달러와 2.5억 달러에 저작권을 매각한 바 있어요.
이처럼 대규모 거래가 이루어지는 이유는 글로벌 자산운용사(PE)와 대형 음반 기업들이 음악저작권을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자산으로 평가했기 때문인데요. 이들은 수조 원을 투입하며 음악저작권 매입 경쟁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음악자산의 미래가치가 밝은 이유 (feat.골드만삭스)
글로벌 대형 기업들이 음악저작권에 큰 규모의 투자를 한다는 건, 그만큼 음악자산의 미래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단 뜻이겠죠?
▲스트리밍 시장의 성장 ▲SNS, OTT 등 전송 매체의 증가 ▲저작권료 징수 시스템의 체계화 ▲저작권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 개선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음악 저작권료 시장은 해마다 성장하고 있어요.
세계적인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역시 글로벌 음악 시장의 성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데요. 골드만삭스가 2022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세계 음악 스트리밍 구독자가 2020년 4억 4300만명에서 2030년에는 12억 8000만명까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음악 시장 규모 역시 1,530억달러(약 200조원) 규모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어요.
또한, 2023년 발표 자료를 통해 2030년까지 글로벌 음악 시장 연평균 성장률을 +7.1%에서 +7.3%로 상향 조정하며 꾸준한 성장을 전망했어요.
음악저작권이 핫한 자산으로 떠오르며 음악저작권을 유망한 투자 대상으로 인식하는 건 이미 세계적으로도 보편화된 관점이 됐어요. 그럼에도 ‘큰 손’이 아닌 일반 개인이 음악저작권에 투자하고 거래하기란 어려운 일이었죠.
하지만 뮤직카우를 통해 누구나 음악저작권에 투자 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어요. 개인이 음악증권을 소장하고 거래 가능하도록 구현한 건 뮤직카우가 세계 최초랍니다.
더욱 고무적인 사실은 국내 저작권 시장이 글로벌 시장과 비교해 더욱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는 점이에요
K-Pop의 글로벌 확산 트렌드, 이에 따른 해외 저작권료 징수 정상화 등을 통해 음악 저작권료 징수액이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며 실제로 저작재산권을 신탁 관리하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음저협)에서만 2023년 한 해 징수한 저작권료가 4000억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어요.
음저협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저작권료 징수액은 지난 5년간 연 평균 15%의 성장률을 달성하고 있다고 해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음악 저작권 시장, 뮤직카우가 왜 이 시장에 주목했는지 그 이유를 아시겠죠? 여러분도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음악자산의 투자가치에 주목해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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