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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님이 쏘아올린 역주행, 황치열의 ‘그내박’ 저작권료는 언제?

부장님이 쏘아올린 역주행, 황치열의 ‘그내박’ 저작권료는 언제?

언제든, 어떤 노래든 역주행 가능성은 열려있다!
매체가 넘쳐나는 시대, 그 덕에 K-POP도 ‘절대 잠들지 않는’ 시대를 맞았어요. 노래에 대한 접근성이 좋아졌을 뿐만 아니라 발매 시기와 상관없이 언제든 어떤 노래든 대박 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죠. 스트리밍이 본격화되고 유튜브, SNS 등 각종 매체들이 활성화되기 시작하면서 묻혀 있던 노래의 인기가 급상승하거나 오랜만에 컴백하는 가수의 예전 인기곡이 다시 주목을 받고, 과거의 명곡이 리메이크되면서 다시 인기를 끌기도 하면서 ‘역주행’이라는 단어 역시 익숙해졌어요.  최근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 라이즈(RIIZE)가 이지(izi)의 ‘응급실’을 샘플링한 신곡을 선보이며 원곡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도 마찬가지예요.

최근에는 유튜브 공연 영상이나 쇼츠 등이 화제가 되면서 듣는 사람만 듣던 명곡이 대중적 인기를 모으는 경우도 많아요. ‘역주행’의 신화로 불리는 브레이브걸스의 ‘롤린(Rollin’)’은 2017년 발매 후 별다른 관심을 받지 못하다가, 2021년 유튜브를 통해 과거 공연 영상이 화제를 모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죠. 이처럼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과거의 노래가 역주행 할 수 있는 기회들이 늘어나면서 오래된 노래도 꾸준히 저작권료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얻게 되었어요.

뮤직카우에서 음악수익증권으로 거래되고 있는 브레이브걸스의 ‘롤린(Rollin’)’의 경우, 역주행 직후 저작권료가 대폭 증가했어요. 통상 저작재산권의 저작권료는 징수 5개월 후에 분배되는데, 이에 따라 2021년 3월에 역주행으로 주요 음원차트 정상에 오른 ‘롤린’의 저작권료가 상승하는 시점은 같은 해 8월경부터로 확인할  수 있어요. 역주행으로 뮤직카우의 2021년 1월부터 7월까지 1주당 저작권료 배당 금액(세전) 평균은 419원 수준이었으나 8월 대폭 상승해 13,344원까지 올랐고, 9월~12월에도 각각 9,699원, 6,699원, 4,346원, 4,786원을 기록했어요. 2020년 12월 뮤직카우 옥션을 통해 공개된 이후 매년 1주당 연 평균 저작권료 수익률(세전, 매년 말일 구매 종가 기준)은 8.36%(2021), 15.28%(2022), 11.91%(2023)으로 발매 후 수년이 지났음에도 뮤직카우 플랫폼 내에서 여전히 꾸준한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지요.

황치열 ‘그내박’, 화제의 숏폼 덕에 음원차트까지 들썩
황치열의 ‘그대가 내 안에 박혔다(이하 그내박)’도 최근 한 숏폼 영상으로 차트를 역주행하며 화제를 모았어요. 온라인에서 노래 잘하는 ‘부장님’, ‘아버님’으로 불리는 한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자의 커버 영상이 수백만 회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모으며 노래 역시 관심을 받았는데요.


순순희 기태가 2023년 1월 발매한 리메이크곡은 지난 12월 25일 멜론 일간 차트 100위권 내에 진입한 이후 꾸준히 순위가 상승해 1월 6일에는 62위까지 올라섰고, 2018년에 발매된 황치열의 원곡 역시 12월 초 900위 권에서 머물다가 12월 중순 이후 일간 이용자 수를 2만명 내외로 유지하며 200위권까지 700계단 이상 순위가 수직 상승했어요. 유튜브 주간 인기곡 차트에서도 100위권 안에 진입했죠. 곡이 인기를 모으며 저작권료 투자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는데, 저작권료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뮤직카우 플랫폼 내 황치열 ‘그대가 내 안에 박혔다’의 12월 거래량이 11월에 비해 472% 증가한 바 있어요.

역주행 곡 저작권료 수익, 언제 정산 받을 수 있을까?
그렇다면 음악 투자자들은 역주행 효과를 언제부터 볼 수 있을까요? 12월 차트 역주행을 통해 상승한 저작권료 수익은 5월 이후 확인 가능할 예정이에요. 저작권료 정산 시기는 매체별로 다른데 뮤직카우에서 거래되고 있는 황치열 ‘그대가 내 안에 박혔다’는 저작재산권으로, 저작재산권의 스트리밍 저작권료는 징수 5개월 후에 분배되고, 5월에 분배된 저작권료는 익월 10영업일에 플랫폼을 통해 고객들에게 정산돼요.

여기서 잠깐! 음악수익증권은 주식 배당금과 달리, 저작권료가 분배되는 시기에 보유하고 있어야 그에 해당하는 저작권료를 정산 받을 수 있어요. 5월에 분배된 저작권료는 5월에 해당 음악수익증권을 보유하고 있었던 투자자만 정산 받을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해 주세요. *저작권료는 구매일을 기준으로 해당 월 동안의 보유일수에 따라 정산됩니다.


앞서 역주행 사례로 언급했던 브레이브걸스의 ‘롤린(Rollin’)’ 역시 2021년 2월 말부터 역주행을 시작하여 5개월 후부터 저작권료 수익이 상승했는데요, 롤린의 저작권료(세전)는 같은 해 8월부터 대폭 증가해, 7월에는 1주당 933원이었던 저작권료(세전)가 8월에는 13344원까지 1330% 증가했어요. 크리스마스 시즌만 되면 꾸준히 역주행하는 아이유의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역시 매년 4, 5월에 높은 저작권료를 기록하며 2023년에도 4월부터 저작권료가 상승해 4월 1주당 저작권료는 전월 대비 790%가 증가했고, 5월에도 전월대비 14% 가량 추가로 상승했어요.

이처럼 다양한 미디어와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듣고 싶은 노래를 꺼내 듣고, 누구나 창작물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이 역주행 현상에 기여하고 있어요.  잊혀졌던 명곡이 다시 주목받으면서 창작자에게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되고, 콘텐츠와 플랫폼이 시너지를 내면서 음악 생태계를 보다 활기차게 만드는 역주행 현상. 대중문화의 새로운 상징이 된 역주행 현상이 앞으로도 건강한 음악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 데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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