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주변까지 밝게 만드는 신해솔. 그녀가 선보이는 완벽한 무대의 비결은 마인드 컨트롤과 스트레칭, 그리고 8년이라는 시간 동안 산골 캠핑장에서 400회가 넘는 공연을 서며 무대 경험을 쌓아온 덕분이라고 하는데요. 풋풋한 대학생의 기운으로 활기를 전해주는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싱어게인3 46호 신해솔입니다.
Top7에 오른 소감이 어떠신가요?
일단은 TOP7 실감이 안 나고요. 제가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건 저만의 힘이 아니고, 많은 조력자분들과 저를 사랑해 주시는 시청자분들, 그리고 관객분들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정말 감사합니다.
신해솔님의 인생 곡은 어떤 곡인가요?
인생곡은 정말 많은데요. 지금 딱 떠오르는 곡은 Mariah Carey의 ‘Hero’라는 곡이에요.
서울예대 재학 중이라고 들었어요. 방송 후 친구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학교생활을 정말 너무 행복하게, 즐겁게 했었는데요. 주변에 에너지가 넘치는 친구들이 많거든요. 싱어게인3 방송 이후로 저를 많이 띄워주고, 놀리더라도 띄워주고, 무슨 말을 해도 ‘역시 싱어게인3!’ 이렇게 해주기 때문에, 약간 짜증 나는데 웃긴 거. 놀리는 감도 없지 않지만 다들 사랑해 주는 친구들인 거 같아서 너무 고마워요.
캠핑장 공연 경력 덕분인지 무대에서 전혀 긴장하지 않으시는 것 같아요. 무대에서 긴장하지 않는 신해솔님만의 팁이 있나요?
저도 긴장을 저도 많이 하는데요. 긴장을 풀려고 노력을 할 때는 일단은 마인드 컨트롤을 제일 많이 합니다. 어차피 무대는 즐겨야 가장 좋은 무대가 될 거고, 이 무대가 아니어도 계속해서 노래하고 무대에 설 것이기 때문에 나는 그냥 행복하게 하면 된다. 이 생각을 가장 많이 하는 거 같아요. 그리고 몸을 스트레칭하면은 괜찮으실 겁니다. 옆에 친구한테 등 좀 때려달라고 하세요. 그럼 괜찮아져요. 저에게 노련미가 있다고 해주시는데 그건 캠핑장에서 매주 해왔던 공연 덕분인 것 같아요.
그럼 앞으로도 캠핑장 공연은 계속 하실 예정이신가요?
캠핑장 공연은 지금도 계속 하고 있어요. 지금도 주말마다 항상 하고 있고, 다른 스케줄이 없다면 최대한 캠핑장에서도 계속 무대를 할 계획이에요. 캠핑장 무대의 매력은 아이들이 관객석에 정말 많아서 너무 에너지가 좋고요. 모닥불이 정말 아름다워요.
신해솔님은 어떤 가수가 되고 싶으신가요?
저는 에너지 있는 가수가 되고 싶습니다. 에너지로 행복과 위로, 긍정 이런 것들을 전달해 드리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이 있어서 제가 행복하게 무대에 설 수 있고, 음악을 할 수 있는 거 같아서 정말 감사드리고 항상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