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크리스마스 캐롤로 연말 분위기 즐기기
출처: Unplash
겨울의 추위를 잊게 해주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12월 25일 성탄절을 앞두고 길거리에서 흘러나오는 크리스마스 캐롤을 들으면 연말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데요. 상상만 해도 설레고 따뜻한 감정이 느껴지는 크리스마스에 k-캐롤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팝송도 좋지만, 한국의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부른 특유의 감성이 있는 국내 크리스마스 노래를 들으며 연말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은 다가올 성탄절을 위해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캐롤 추천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2. 올해 크리스마스 캐롤 추천, K-캐롤 BEST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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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이 눈앞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연말을 보내며 들을 음악을 아직 정하지 못하셨다면, 앞으로 소개할 캐롤에 주목해 주시길 바랍니다! 감성적인 곡부터 신나는 분위기의 곡까지, 다양한 캐롤을 즐길 수 있습니다.
1) 아이유의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feat. 천둥 Of MBLAQ)’
첫 번째 추천곡은 많은 분들이 k-캐롤로 기억하는 곡 중 하나인 아이유의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아이유가 대중에게 확실히 인상을 주었던 곡 ‘좋은 날’이 수록된 앨범에 함께 수록된 곡으로, 어느덧 발매된 지 13년이 지난 곡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국내 캐롤 추천곡으로 많이 언급하고 있습니다.
하얀 눈이 내려올 때면
온 세상이 물들을 때면
눈꽃이 피어나 또 빛이 나
눈이 부신 너처럼
사랑할 수밖에 없어서
사랑한 네 손 잡고서
첫 눈 위를 걸어 발자국을 새겨
이 길 끝까지 걸어갈 거야
With you
아이유의 달콤하고 발랄한 목소리가 설레는 연말 분위기를 실감 나게 만드는데요. 이 노래는 특히 첫눈이 내리는 날 들으면 잘 어울리는 가사가 특징입니다.
2) 성시경, 박효신, 이석훈, 서인국, VIXX(빅스)의 ‘크리스마스니까’
‘크리스마스니까’는 2012년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Jelly Christmas 2012 HEART PROJECT’에서 가창력이 뛰어난 소속 가수들이 모여 부른 크리스마스 캐롤입니다. 감성적인 남성 보컬로 구성되어 언제 들어도 설레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곡입니다.
오늘은 괜찮을까요 내 맘이 전해질까요
내리는 하얀 눈처럼 너에게 닿을까요
숨겨왔던 내 맘 전부 고백할게요
바로 오늘 크리스마스이니까
‘보컬의 신’으로 불리는 박효신과 여심을 사로잡는 목소리의 성시경이 참여한 캐롤은 그 자체로 따뜻한 감성을 전하며, 빅스의 랩이 더해져 지루하지 않은 멜로디로 10년 이상이 지난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사랑받고 있습니다.
3) 가인(Feat. 에릭남)의 ‘Must Have Love’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커플들에게 추천하는 캐롤에서 ‘Must Have Love’ 역시 빼놓을 수 없습니다.
함께 있단 이유로 행복했었던
우리들의 겨울날의 소중한 기억들
좋은 날엔 언제나 네가 있기에
잊을 수 없는 memories
연인이 서로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입니다. 눈이 내리는 크리스마스의 풍경을 떠올리게 해 따뜻한 집에서 연인과 함께 귤을 먹으며 듣기에 좋은 크리스마스 캐롤입니다.
4) 비투비의 ‘울면 안 돼’
‘울면 안 돼’라는 제목을 들으면 동요가 생각나지만, 비투비의 ‘울면 안 돼’는 신나는 멜로디와는 다르게 슬픈 메시지를 담은 가사가 특징입니다.
행복해야 돼 난 그거면 돼
날 떠난 만큼 넌 행복해야 돼
이젠 나 아닌 그 사람 곁에선
울면 안 돼 넌 울면 안 돼
늘 웃어야 해 저 흰 눈처럼
환하게 네 미소로 온 세상을 덮어줘
난 그거면 돼 네 맘도 편할 수 있게 행복해
이 곡의 가사는 자신의 곁을 떠난 사람에게 울지 말고 행복하게 지내라고 전하는 내용으로, 특히 연말 분위기 속에서 그 감정이 더욱 강조되는 것 같습니다. 감성적인 느낌의 크리스마스 캐롤을 찾고 계시다면, 이 노래를 한 번 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5) 스타쉽 플래닛(2017)의 ‘크리스마스 데이’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함께 참여한 ‘크리스마스 데이’는 멜로디만으로도 캐롤의 느낌을 풍깁니다. 특히 케이윌과 소유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부드럽고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너를 꼭 볼 것만 같은
크리스마스 타임
하얗게 내리는 눈처럼 웃었던
네가 닿을 것만 같아
I’m waiting for love
더 특별한 크리스마스 데이
연말 분위기가 감돌고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자연스럽게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게 되는데, 이 노래는 그 마음을 따스하게 전합니다. 설레는 마음을 안고 사랑하는 이와의 만남을 기대하는 감정이 묻어나는 가사와 멜로디가 매력적입니다. 사랑이 피어나는 크리스마스를 느끼기 위해 이 곡을 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6) 소녀시대 태티서의 ‘Dear Santa’
우리나라 대표 걸그룹 소녀시대의 보컬 라인 태연, 티파티, 서현이 부른 ‘Dear Santa’는 소원을 비는 소녀의 감정이 담긴 귀여우면서도 달콤한 가사가 특징입니다.
오늘밤 매일 꿈꿔온 고백을 받고 싶어
바로 그 순간 흰 눈이 내리면
상상 속의 Christmas time
처음에는 감성적인 분위기로 시작되지만, 티파니의 ‘Let’s go! Come on, girls!’ 파트와 함께 발랄한 멜로디로 전환되면서 연말 특유의 설레는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크리스마스 캐롤입니다.
7) 라붐의 ‘상상더하기 Winter++’
크리스마스는 남녀가 고백하기에 좋은 날 중 하루로도 꼽히는데요. 이 곡은 눈이 내리는 크리스마스에 고백을 앞두고 들으면 더욱 설레는 라붐의 ‘상상더하기’의 겨울 버전 노래입니다.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선보인 이 노래는 중독적인 가사로 큰 사랑을 받으며 역주행했습니다.
상상에 상상에 상상을 더해서
어머 깜짝이야
눈부셔 눈부셔 눈부셔 이건 뭐
oh hello new world
두 손 모아 소리치면
푸른 하늘이 내게로 와
겨울 버전이 나와 크리스마스 캐롤로도 딱 좋은데, 하얗고 예쁜 겨울의 풍경이 떠오르는 가사와 멜로디는 한 번 듣기만 해도 설렘이 가득합니다. 라붐의 발랄한 안무와 함께 들으면 더욱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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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은 이미 오랜 시간 동안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이제는 K-캐롤까지 사랑받는 시기가 된 것 같습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연말 분위기는 더욱 짙어지고 있는데, 크리스마스 캐롤을 들으면 더 따뜻하고 감성적인 분위기에 푹 빠질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이와 함께 듣기에 좋은 캐롤 추천까지 드렸으니, 올해 크리스마스는 모두 함께 아름다운 한 해를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소개된 곡 외에 다른 크리스마스 노래를 듣고 싶으시면, 뮤직카우에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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