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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용] 음악, 숫자로 읽다

유튜브 저작권료, 왜 1·4·7·10월에 튀는 걸까?

유튜브 저작권료, 왜 1·4·7·10월에 튀는 걸까?
[음악, 숫자로 읽다]
음악의 가치와 수익을 숫자로 풀어보는 시간!
우리가 듣는 ‘한 곡’ 뒤, 숨어 있는 수익의 흐름을 따라가봅니다.

음악, 어떤 채널을 통해 듣고 계신가요? 아마 단순히 스트리밍 앱만 사용하는 분들은 많지 않으실 거예요. 이제는 유튜브, OTT 등의 영상 플랫폼이 음악 시장의 흐름을 좌우하고 있죠. 오늘은 그중에서도 유튜브에 대해 자세히 들여다볼게요!

1. 유튜브 음원 사용료의 강세

유튜브와 같은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을 포함한 영상 전송 서비스의 사용료는 불과 몇 년 사이에 폭발적으로 성장했어요. 2024년 한 해 동안 징수된 전체 전송 사용료 중 약 64%가 영상물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0년 약 222억 원 수준이던 사용료 규모가 매년 증가세를 이어가며 2024년에는 약 1,268억 원을 기록했어요. 마침내 1,000억 원대를 돌파한 거예요.

이는 유튜브, SNS, OTT 등 영상 중심 플랫폼이 대중화되면서 콘텐츠 제작 전반에서 음악이 필수적으로 활용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제 음악은 단순히 귀로 듣는 청취형 소비를 넘어, 시청각 콘텐츠 속에 자연스럽게 결합되고 있어요. 영상 플랫폼이 성장하는 한 저작권 사용료 규모 역시 계속 확대될 수밖에 없는 흐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특히 유튜브는 누구나 자유롭게 영상을 업로드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음악 사용 범위가 더욱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고, 이에 따라 저작권 수익 또한 꾸준히 확대되고 있어요. 영상 전송 서비스는 플랫폼 사업자나 콘텐츠 제작자가 제작한 영상을 VOD 형태로 제공하는 방식이 중심을 이루는데, 이러한 복합적 서비스 진화는 음악 저작권 시장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이 되고 있죠. 그리고 이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포맷이 바로 짧은 시간 안에 시선을 사로잡는 ‘숏폼 콘텐츠’입니다.

 

2. 1분짜리 숏폼 영상도 저작권료가 나올까?

전 세계적으로 숏폼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콘텐츠 산업이에요.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스태티스타는 2025년 세계 숏폼 시장 규모를 약 55조 원으로 전망했고, 향후 5년간 연평균 60%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어요. 국내 역시 같은 흐름 속에 1분 미만 숏폼 영상이 대세로 자리 잡고 있죠.
숏폼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단순히 짧아서가 아니에요. 누구나 쉽게 제작할 수 있고, 빠른 전파력과 강력한 바이럴 효과를 지니기 때문이에요. 실제로 아이돌 그룹들이 신곡 홍보 전략으로 댄스 챌린지에 집중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에요. 대중에게 곡을 알리면서 동시에 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이런 짧은 영상에서도 저작권료가 발생할까요? 정답은 ‘그렇다’예요. 유튜브는 업로드되는 모든 영상에 ‘콘텐츠 ID’를 부여해 어떤 음악이 사용됐는지 자동으로 인식해요. 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저작권자를 판별하고, 사용료를 분배하는 구조예요. 따라서 1분짜리 영상이라도 음악이 쓰였다면 일반 영상과 동일하게 저작권료가 발생합니다.

다만 크리에이터 입장에서는 제약이 있어요. 별도 계약을 맺지 않았다면, 저작권 있는 음악을 사용한 영상의 수익은 크리에이터가 아닌 음악 저작권자에게 돌아가요. 그래서 많은 크리에이터들은 저작권 없는 음원을 활용하거나, 음원 유통사와 계약해 정식 라이선스를 확보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죠.

 

3. 콘텐츠 ID(Content ID)란?

콘텐츠 ID는 저작권 소유자가 제출한 오디오·영상 파일 데이터를 바탕으로, 업로드된 영상 속 음악이나 영상을 식별하는 시스템이에요. 일종의 ‘디지털 지문’이라고 할 수 있죠. 유튜브에 업로드된 동영상은 모두 자동으로 콘텐츠 ID 검사를 거치고, 일치 항목이 발견되면 동영상에 소유권 주장이 제기되며 이 경우, 저작권자의 설정에 따라 다음 조치 중 하나가 적용되죠.

• 동영상 전체를 시청할 수 없도록 차단
• 동영상에 광고를 게재해 수익 창출(경우에 따라 업로더와 수익 공유)
• 동영상에 대한 시청률 통계를 추적

즉, 콘텐츠 ID는 유튜브 음악 사용료 분배의 핵심 장치라고 할 수 있어요. 콘텐츠 ID가 있어야 음악이 어디에 사용되고 있는지 알 수 있죠. 음원 유통사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콘텐츠 ID가 발급되고, 개인 창작곡이라면 직접 발급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4. 유튜브 저작권료, 1·4·7·10만 기억하자!

유튜브 저작권료는 3개월 단위로 징수된 금액이 10개월 뒤에 분배돼요. 그래서 매년 1월, 4월, 7월, 10월이 저작권료 정산 시점이에요. 실제로 뮤직카우 상장곡들의 저작권료 추이를 보면, 이 시기에 맞춰 저작권료가 오르는 곡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18년 발매된 황치열의 ‘그대가 내 안에 박혔다’는 2023년 말 한 숏폼 커버 영상이 유튜브에서 화제를 모으며 역주행했는데요. 이 곡의 저작권료는 2024년 10월부터 유튜브 정산달인 1·4·7·10월에 맞춰 튀는 모습을 보였어요. 실제로 많은 투자자들이 이 시점을 기다리며 저작권료 흐름을 지켜보고 있죠.

최근에도 리메이크곡이나 역주행 사례가 유튜브에서 잇따르며, 이와 관련된 상장곡들의 저작권료 추이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어요. 다만, 스트리밍과 달리 유튜브는 ‘조회수 1회 = 1원’ 같은 공식이 존재하지 않아요. 일정 기간 징수된 총액을 음악 사용 횟수에 따라 나누는 방식이라, 조회수·시청 시간·광고 노출 정도에 따라 금액이 달라지죠. 따라서 정확한 단가를 단정할 수는 없지만, 추이와 패턴을 살펴보면 향후 저작권료를 예측하는 건 충분히 가능해요. 무엇보다도 실제 징수와 분배, 정산 사이에는 시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이를 고려한 투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튜브는 이제 단순한 영상 시청이 아닌, 저작권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었어요. 영상 기반 음악 사용 비중은 앞으로 더 커질 가능성이 크고, 저작권료가 분기별로 10개월 뒤 정산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투자 전략에도 중요한 참고가 될 수 있어요. 음악이 소비되는 방식이 ‘청취’에서 ‘시청각 경험’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흐름 속에서, 저작권 구조를 이해하는 것이 곧 음악투자의 첫걸음이 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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