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저작권료는 스트리밍 플랫폼, 노래방, 공연장 등 다양한 매체에서 발생하며, 매체마다 정산 시기가 달라 월별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어요. 따라서 연간 저작권료를 기준으로 투자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합리적이에요.
또한, 음악 장르나 특성에 따라 월별 정산 패턴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곡에 분산 투자하면 월별 변동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그럼, 똑똑한 음악투자를 위해 음악 저작권료가 어디서 발생하고, 언제 정산되는지 알아볼까요?
Q. 음악 저작권료, 어디에서 발생하나요?
저작재산권은 저작권법에 따라 복제, 공연, 공중송신, 전시, 배포, 대여, 2차적저작물작성권을 가지며 이에 해당하는 내용으로 음원을 사용할 때 사용료를 징수하게 돼요.
저작권료는 주로 방송 (TV, 라디오 등), 전송 (유선 전송, 무선 전송 등), 공연 (노래연습장, 콘서트, 유원지 등), 복제 (출판, 노래연습장 등) 및 해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발생하며 저작권 신탁관리업자 및 대리중개업자(유통사, 해외퍼블리셔 등)의 규정에 따라 징수되고, 징수단체의 매체별 분배 주기에 따라 분배돼요.
Q. 매체별 분배 시기가 궁금해요
음악 저작권료는 저작물이 이용되고 인기 있던 시점과 실제 정산 시점이 다를 수 있고, 매체마다 분배 시기도 달라요. 이러한 분배 특성상 저작권료는 연간 발생 추이가 일정해도 월별로는 변동성이 생길 수밖에 없어요. 따라서 저작권 투자를 하실 때는 연간으로 발생하는 또는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저작권료로 투자 판단을 내리는 것이 합리적이에요.
뮤직카우는 투자자분들이 합리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최근 5개년 저작권료 데이터와 정산된 달 기준으로 최근 1년 저작권료 데이터를 제공해 드리고 있어요. 더 상세한 정보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저작재산권), 한국연예제작자협회(저작인접권)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지요.
Q. 저작권료, 언제까지 받을 수 있어요?
매달 정산되는 음악 저작권료, 받을 수 있는 기간도 중요하겠죠? 저작권법에 따르면 음악의 저작재산권은 원작자(저작자)의 사후 다음 해부터 70년까지 존속하며 만약 공동저작물인 경우, 마지막 저작자의 사후 다음 해부터 70년까지 존속해요. 그리고 저작인접권은 음반 발매일 다음 해 1월 1일부터 70년 동안 존속합니다.
숫자 70만 기억하세요! 70년이라는 긴 존속 기간을 보장하고 있기 떄문에 여러분이 받고 있는 음악 저작권료를 내일 갑자기 못 받게 될까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