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카우노트

케이팝부터 최신 음악 트렌드까지, 음악투자의 모든 것

창작자 인터뷰

가수 박혜경 인터뷰
“제 노래, 이제 저만의 것은 아니에요”

가수 박혜경 인터뷰“제 노래, 이제 저만의 것은 아니에요”

박혜경 가수


사이다 같은 청량감 있는 목소리의 소유자로,
‘안녕’, ‘빨간 운동화’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한 독보적인 여성 보컬리스트입니다.

[MUSICOW X CREATOR] 뮤직카우와 ‘저작권료 공유 문화’에 동참하는 창작자의 인터뷰를 소개합니다. 가수 박혜경은 뮤직카우와 인터뷰뿐만 아니라 살롱데이트를 통해 미니 콘서트를 열어 팬분들과 함께 소통하기도 했죠. 반가운 무대로 얼굴을 비춘 그녀와 어떻게 뮤직카우와 함께 하게 되었는지, 또 뮤직카우에 바라는 점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무대는 어떠셨어요?
오랜만이라 많이 긴장했어요. 밤새 잠을 못 자고, 최근에 급성 기관지염으로 병원에 입원해서 불안했는데, 이렇게 무대를 하길 잘한 것 같아요. 팬분들의 너무나 적극적인 지지와 눈빛, 열의를 느낄 수 있었어요. ‘발심한다’라고 하죠. 다시 가수 박혜경임을 깨닫게 해준 그런 무대였던 것 같아요.

관객분들의 반응이 무척 뜨거웠어요.
오랜만의 무대라 어색하지 않을까, 공연장이 아닌 곳에서 하는 것에 대한 걱정도 있었지만, 굉장히 좋았던 것 같아요. 공연장보다 이렇게 이색적인 무대에서 만나고, 바로 소통하며 눈앞의 관객들과 교감할 수 있는 경험이 정말 특별했어요. 저는 객석 끝까지 일일이 다 봤거든요. 그게 너무 좋았어요. 저는 무대에서 지금 관객들이 어떤 감정으로 들으시고, 어떤 느낌을 받으셨나 다 느끼거든요. 그래서 더욱더 마음의 소리를 담아서 노래한 것 같아요.

 

뮤직카우에 상장된 곡을 부르실 때는 의미가 남다를 것 같아요.
제 곡들이 이제 저의 것만은 아니잖아요. 뮤직카우를 통해 여러 사람이 제 노래를 같이 공유해서 공동 주인이 된 거잖아요. 그런 점이 뜻깊었고요. 뮤직카우를 통해 가지고 계신다면, 내 노래라는 생각이 들 것 같아요.

요즘 근황이 궁금해요.
웹드라마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의 OST, ‘Rainy Day’라는 곡이 나왔어요. 웹드라마 OST는 처음인데, 어린 친구들이 많이 봐서 “언니, 신곡 잘 들었어요”라고 많이 이야기하더라고요. 제 노래 스타일과는 조금 다른 요즘 스타일의 곡이긴 했지만, 웹드라마 OST를 부른 건 색다른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앞으로도 특별하게 하고 싶은 일이 있으신가요?
플로리스트로서 가끔 교육 의뢰가 들어와 백화점 같은 곳에서 강의하기도 해요. 또 비누 브랜드도 만들었으니, 앞으로는 화장품 쪽으로 나가고 싶어요. 그리고 최근에는 대학원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음악심리치료사에 대한 꿈이 있어요. 현장에서 노래를 했던 저로서는 성대를 잃고 가수를 못했었던 절망의 시간들을 보내면서, 그래도 음악을 통해 팬분들, 대중들과 더 소통하고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음악심리치료사 공부를 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창작자로서 뮤직카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창작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플랫폼이 탄생했다고 생각해요. 창작자의 저작권료 일부를 곡을 좋아하는 팬이나 투자자들과 공유할 수 있다고 들었는데요. 그렇게 마련된 창작자금으로 창작자들이 원하는 활동을 좀 더 자유롭게 진행할 수 있으니 너무 좋죠.

창작자들이 저작권 수입을 나누려 하나요?
그럴 수 있지요. 앨범 준비를 위해 목돈이 필요할 때도 있고 스튜디오 확장을 해야 할 때도 있는데 사실 예술가들에게 금융권에서 자금 조달하기가 쉽지 않을 때가 많거든요. 창작자금 마련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고요. 더불어 아티스트 입장에서는 뮤직카우가 과거 곡을 새롭게 소개할 수 있는 프로모션 창구로서도 활용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커요.

뮤직카우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뮤직카우에서 아티스트와 팬들이 만나는 이벤트를 연다고 들었어요. 이처럼 대중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박혜경에게 뮤직카우는?
음악을 만든 사람과 부르는 사람을 더욱 가깝고 친밀하게 맺어주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단순히 팬과 노래를 하는 사람이 아닌, 같이 쉐어를 하고 주인이 되는 것. 가족같은 느낌이 들지 않을까. 책임감도 더 생기고, 팬분들도 더 저를 지켜보겠죠. 그러면서도 많은 응원을 해주실 거라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더 응원해주시면 그것에 부응해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또 좋은 자리에서 만나요. 감사합니다.

 

 


[MUSICOW X CREATOR]
뮤직카우는 건강한 음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창작자들과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뮤직카우의 음악증권을 보유한 팬들과 아티스트가 교류하는 음악감상회(살롱 데이트)&주주총회, 아티스트와 다채로운 주제로 소통하는 문화 토크쇼 노엘라의 뮤직 테라피, 창작자들이 자신의 애정 곡 비하인드를 소개하는 이달의 작가, 실력있는 예비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커버뮤직 챌린지 등 창작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음악의 가치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가는 과정을 함께 만나 보세요! 창작자를 깊이 있게 조명하는 콘텐츠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본 콘텐츠는 앞서 뮤직카우 블로그를 통해 공개된 내용을 기반으로 합니다.

 


당사의 플랫폼에서는 ‘음악수익증권’이 발행 및 거래됩니다. | 본 수익증권은 전자 등록의 형태로 발행되고, 계좌관리기관을 통하여 고객 계좌의 관리(예치금 입/출금 및 수익증권의 입/출고)가 이루어집니다. | 마켓매매방법 : 다자 간 상대매매 | 마켓거래 수수료율 : 1주당 1.0%, 5주 이상 구매 주문 시 0.8% | 1인당 연간 투자 한도는 일반투자자 1천만원, 소득적격투자자 3천만원, 전문투자자 제한없음 입니다. | 투자자 1인당 1일 매매회전율은 100%이하로 제한됩니다. | 본 상품은 보유일수에 따라 매월 정산되는 저작권료와 별개로 가격 변동에 따른 원금손실(0-100%)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 과거의 저작권료 수익 및 운용 실적이 미래의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 투자자는 본 상품에 대하여 회사로부터 충분한 설명을 받을 권리가 있으며 투자 전 상품설명서 및 약관을 반드시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 이 금융투자상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보호되지 않습니다. | 본 내용은 광고이며, 투자권유에 해당하지 않습니다.